일본 도쿄 자유 여행 하루 코스 가볼 만한 곳 추천
요즘 한국과 중국 관광객들의 방문이 급증하고 있는 일본 도쿄의 가볼 만한 여행 코스와 그곳의 정보에 대해 소개한다.
1. 도쿄 여행 A 코스
A. 센소지는 도쿄의 아사쿠사 지역에 있으며, 620년대에 지어져 1400년이 넘는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가장 오래된 절이다. 또한 이곳은 도쿄에서 가장 큰 절로 입구에서부터 불교 양식의 대문부터 내부에는 다양한 건축물을 볼 수 있다. 이 중에 꼭 봐야 할 건물들은 3층으로 지어진 니꾸지사의 중층, 아름다운 장식물과 조각상이 있는 대웅전, 5층 건물로 아사쿠사의 전경을 볼 수 있는 오케이도가 대표적인 추천 건축물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성인 400엔 청소년 이하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곳에는 다양한 일본의 불교 건축물뿐만 아니라 매년 3월경 일주일 동안 밤마다 내부와 외부에 등불을 켜는 '횃불 축제'도 유명한 행사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니 방문하여 일본의 고유한 아름다움과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을 추천한다.
B. 도쿄 타워는 도쿄의 경제 성장과 발전을 상징하기 위해 1958년 민속촌 근처에 지어진 도쿄의 상징적인 건물이다. 타워는 높이만 330m가 넘어 일본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물이며, 내부에는 전망대와 레스토랑, 기념품 가게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이곳의 주요 볼거리와 행사는 도쿄의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전망대에서 아래를 훤히 내려다볼 수 있는 유리 바닥과 1989년에 만들어져 50년 후 2039년에 볼 수 있는 타입 캡슐이 묻혀있는 캡슐 타워가 주요 볼거리이다. 그리고 매일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타워 전체에 다양한 색상과 조명을 연출하는 '라이트업' 행사가 대표적인 행사로 알려져 있다. 타워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하며, 전망대 포함 입장료는 1,200엔으로 어린이 또는 단체관람객은 할인 혜택도 제공하니 방문 전에 해당 홈페이지에서 참고하여 방문해야 한다.
C.신주쿠 교엔은 도쿄에 있는 대표적인 국립 공원으로 일본 전통 양식의 정원과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분위기의 다양한 스타일의 정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이곳은 과거 1900년대 일본 국유지에서 공원 조성을 시작으로 황제의 빙상과 야구 등 스포츠 경기장, 2차 세계대전 때는 방공 공원으로도 사용되기도 하였다. 전쟁 중 많은 폭격으로 많은 훼손을 입었지만 1949년부터 일본 정부가 국립 공원으로 지정하면서 현재 모습의 신주쿠 교엔이 탄생하게 되었다. 이곳의 규모는 4,500개 축구장을 합친 넓은 면적으로 30% 정도는 조경 공간으로 구성되고, 일본 전통 건축물로 지어진 청소년 수련원과 일본교육회관, 그리고 일본과 다양한 나라 전통 분위기의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많은 인기가 있다. 이곳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입장료는 성인 500엔, 학생은 250엔이다. 특히 이곳은 계절마다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벚꽃과 단풍, 영국과 프랑스 정원의 대형 분수와 로즈 가든이 인기 명소이니 방문하여 감상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2. 도쿄 여행 B 코스
A. 도쿄 스카이 트리는 주식회사 TBS 타워에서 운영하는 방송송신탑과 전망대로 2006년부터 전망대와 상업시설을 갖춘 도쿄 시내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곳은 높이만 630m가 넘어 일본에서 가장 높은 탑이며, 세계에서도 더 브리타워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은 탑으로 알려져 있다. 도쿄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는 350m의 소라장인 '소라메키'와 450m 하늘의 복원이라는 뜻의 '텐부쿠' 두 곳에 있으며, 타워의 높이를 강조하기 위해 상층부에는 대형 미디어 아트 전시물도 구경할 수 있다. 이 탑은 일본 전통 예술 양식으로 디자인되었으며, 상층부는 하늘과 어우러진 모습을 주는 하늘색으로 칠해져 있고, 저층부는 일본의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분위기를 주기 위해 검은색으로 디자인되어 있다. 이곳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전망대 포함 입장료의 경우 어른 4,000엔 학생 3,500엔, 어린이 2,500엔이다. 내부에는 쇼핑몰과 카페, 레스토랑 등 상업시설도 있으며, 특히 날씨가 좋을 경우 전망대에서 일본의 대표적인 명산 후지산도 보이니 도쿄 여행 시 꼭 방문하여 행운을 기대해보길 바란다.
B. 우에노 공원은 1870년대 도쿄 중심에 설립된 역사가 깊은 공원으로 그 당시 일본 근대화에 노력 중으로 서구의 환경으로 변화하기 위해 유럽식 공원으로 조성하기 시도한 첫 번째 공원이다. 이 공원은 도쿄에서 가장 큰 공원으로 한강공원 면접의 3배가 넘으며, 내부엔 일본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일본 최대 규모의 박물관 도쿄 국립 박물관, 500여 종이 넘는 동물이 있는 도쿄 동물원, 일본 선사 시대를 전시한 우에노 선사 박물관 등이 있어 일본의 역사와 다양한 동식물을 볼 수 있다. 우에노 공원은 24시간 무료로 개방하지만, 내부 각각의 시설은 일반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C. 시부야 스크럼블 교차로는 뉴스나 주요 영상에서도 자주 나오는 도쿄의 상징적인 거리로 1920년대 도시화를 시작으로 형성되어 1970년대 시부야 스테이션을 중심의 대규모 개편사업을 통해 지금의 교차로 모습으로 완성되었다. 이곳의 특징은 5개의 도로가 교차하며, 횡단보도의 폭도 넓어서 보행자들이 도로를 가로지르는 신기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평일의 하루 평균 보행자 수만 2만 명이 넘으며, 주변에는 다양한 상점과 영화관, 식당 등이 밀집해 있어 쇼핑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시부야 거리 방문한다면 교차로 앞에 있는 쇼핑, 식사, 문화시설 등이 있는 복합상업 건물 '히카리노오카'와 쇼핑몰 '마크시티', 대표적인 패션 거리 '시부야 센터가이', 도쿄의 대표 방송국 '도쿄 방송국', 도쿄 시내의 가장 큰 공원 '센토구치 공원'도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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