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프랑스 파리 여행 여행지 총 정리
신혼여행이나 자유 여행으로 하와이나 동남아를 선호하다가 몇 년 전부터 유럽 쪽으로도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이번에는 유럽 프랑스의 대표 도시 파리를 소개하려고 한다. 먼저 파리의 역사와 배경, 대표 여행지 소개, 여행 시 주의사항 순으로 설명한다.
1. 프랑스의 대표 도시 파리
2천 년 이상의 풍부한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의 수도 파리는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으로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이며, 문화, 상업, 정치의 중심지이다. 파리는 과거 중세 시대 로마의 도시 중의 하나였으며, 프랑스 왕국의 수도 역할로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가 되기 시작하였다. 또한 역사적인 큰 사건인 프랑스 혁명과 나폴레옹의 프랑스 제국의 중심지였으며, 과거 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 대전에서 주요 거점 도시의 역할을 거치면서 현재 패션, 예술, 요리 등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표 도시가 되었다. 이러한 과거부터의 성장과 영향으로 현재 파리는 패턴, 명품, 관광이 도시의 주요 산업이 되었다. 샤넬, 디올, 루이비 통, 에르메스 등과 같은 고급 브랜드의 본사가 파리에 있어 명품의 중심지며, 세계적인 상징물과 고딕 건축 방식의 건축물, 저명한 박물관 등을 보러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들이 파리를 찾고 있다. 도시의 인구는 약 220만 명으로 전 세계의 이민자들이 인구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다문화적인 인구 구성이다. 파리 인구의 약 20%가 이민자로 대부분 알제리, 모로코 등 북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 출신이 가장 많고 포르투갈, 이탈리아 등이 그 뒤를 잇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과 베트남 같은 아시아계열도 이민을 많이 오고 있다. 날씨는 주로 여름을 제외하곤 일 년 내내 온화한 기후로, 여름에는 습하고 평균 30도 이상의 더운 날씨지만, 겨울에도 영하권으로 떨어지지 않고 영상 온도의 선선한 날씨를 유지한다. 마지막으로 파리는 맛있는 요리로 유명하여 대표 음식으로는 크루아상, 바게트와 치즈 종류의 카망베르, 로크포르가 유명하다. 다음에는 우리가 한 번씩 들어본 파리의 대표 여행지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과 노트르담 대성당 등의 여행지 정보에 관해 설명한다.
2. 파리의 대표 여행지 소개
A. 에펠 탑과 루브르 박물관
첫 번째 에펠 탑은 높이 약 320미터, 무게 약 1만 톤 정도의 대형 철골 구조의 탑으로 1889년 프랑스 혁명 100주년을 기념하는 세계 박람회에 맞춰 지어졌다. 이 건축물은 미국 뉴욕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을 디자인한 프랑스 건축가에 의해 설계되었으며, 원래 준공 후 20년 후 철거할 계획으로 세워졌지만, 많은 관광객이 찾는 파리의 대표 상징물이 되어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타워에는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는 3개의 전망대가 있으며, 유리로 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수 있다. 전망대에서는 개선문, 루브르 박물관, 센 강과 같은 대표 상징물과 도시 장관을 감상할 수 있으니 파리를 방문하면 빼놓을 수 없는 관광 명소이다. 타워는 공휴일을 제외하곤 매일 문을 열고, 입장료는 엘리베이터 이용하면 26유로, 걸어가면 10유로 정도 지급해야 한다. 6월부터 9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엘리베이터 마지막 탑승 시간 오후 11시), 10월부터 5월까지는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엘리베이터 마지막 탑승 시간 오후 10시 30분). 에펩 탑 전망대에 올라 상징적인 디자인 건축물과 드넓은 도시 경관을 감상하면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여행이 될 것이다.
두 번째로 추천지는 루브르 박물관이다. 박물관은 파리 중심부 센 강에 오른편에 위치하며, 고대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의 다양한 예술품과 유물을 소장하고 있어 매년 천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박물관 중의 하나이다. 이곳은 과거 방어 요새로 지어졌으며, 왕궁으로 사용되다가 현재는 박물관으로 개조되어 사용되었다. 대표적인 예술품으로는 모나리자, 밀로의 비너스와 같은 유럽풍 작품과 미라, 상형문자 등 고대 이집트 유물, 이슬람 미술 등 이러한 3만 개 이상의 예술 작품과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루브르 박물관의 대표 상징물로 유리 피라미드 입구, 중세 요새 벽, 나폴레옹 아파트 등 상징적인 건축물도 꼭 보는 것을 추천한다. 박물관은 매주 화요일을 제외하고 개방되며, 개관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요일과 금요일은 오후 9시 45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특이하게 입장료는 매월 첫째 주 일요일은 무료이며, 18세 미만은 요일과 관계 없이 무료입장할 수 있다. 자녀들과 이곳을 방문한다면 교육적으로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B. 노트르담 대성당과 사크레쾨르 대성당
노트르담 대성당은 중세 시대에 지어져, 여러 차례 복원을 거친 파리 중심부에 있는 가톨릭 대성당이다. 이 성당은 고딕 건축양식으로 아치형 천장, 유리 창문과 다양한 조각상 등이 유명하며, 이곳에서 나폴레옹의 대관식과 같은 중요한 사건이 일어난 장소로 프랑스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장소이다. 특히 대성당을 방문한다면 도시의 경치와 고대 문양의 조각상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69미터 높이의 웅장한 종탑과 장미꽃 무늬 문양의 스테인드 글라스 '장미창'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이곳은 연중 내내 개방하며, 2019년 대형 화재로 건축물들이 많이 유실되었지만, 현재 대대적인 복원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사크레쾨르 가톨릭 대성당인 또한 파리의 상징 중 하나이며, 이곳은 거대 종탑을 포함한 돔형 건축물로 유명하며, 300개의 계단을 올라 꼭대기에 도착하면 에펠탑과 개선문을 포함한 파리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거대한 예수상과 인상적인 파이프 오르간이 유명하니 방문하여 감상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문을 열고, 일요일에 진행하는 미사에도 참석하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C. 파리 로댕 미술관 오르세 미술관
18세기 지어진 호텔에 위치한 파리 로댕 미술관은 조각가 로댕의 작품을 기념하기 위한 박물관으로 유명 그림 작품과 로댕의 조각품이 주로 소장되어 있다. 주요 소장품으로는 '생각하는 사람', '지옥의 문'과 같은 아주 유명한 로댕의 작품이 있다. 이곳은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수요일은 오후 8시 45분까지 문을 연다. 그리고 1900년대에 지어진 오르세 미술관은 이름만 들으면 복잡한 중세 유럽풍 디자인의 소장품으로 유명하다. 특히 이 미술관은 피에르의 '보트 파티에서의 오찬'이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고, 다양한 조각품과 미술 작품이 소장된 것이 특징이다. 이곳은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목요일은 오후 9시 45분까지 문을 연다.
D. 개선문
우리는 흔히 개선문이라고 말하지만, 에투알 광장에 설립되어 '에투알 개선문'이라고도 불린다. 나폴레옹이 그의 승전을 기념하기 위해 샹젤리제 거리 샤를 드골 광장(또한 에투알 광장) 중심에 지었다. 개선문은 높이 50미터, 폭 45미터로 돌로 만든 큰 구조물로 군사적 승리와 1차 세계대전에서 전사한 군인들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매년 이곳에선 군사 퍼레이드와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리며, 프랑스 대표 사이클 경기의 결승점이기도 하다. 조선시대에 지어진 독립문도 지어진 성격은 다르지만, 프랑스의 개선문을 참고하여 지었다. 프랑스를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이곳 또한 꼭 들려야 할 대표 여행지라고 생각한다.
3. 파리 여행 시 주의사항
파리는 다양한 볼거리와 상징물들이 많아 일반적으로 치안이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여느 주요 관광 도시와 마찬가지로 여행객들이 방문할 때 주의해야 할 사고와 안전 사항에 대해 고려해야 한다. 첫 번째로 파리에서 가장 흔한 안전 문제는 소매치기와 절도이다. 관광객들이 대중교통이나 관광지와 같은 혼잡한 지역에서 소매치기의 표적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비운의 대상이 되지 않으려면 귀중품과 돈, 여권 등을 몸에 소지하고 가급적 백 팩을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두 번째 안전 문제는 자전거 사고로 파리는 교통량이 많고 일부 운전자들이 도로에 자전거가 다니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 자전거 대상의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이 점을 생각하고 파리 여행에서 자전거를 탈 때 자전거 전용 도로나 도로에서 운행 시 주변을 잘 경계하면서 다녀야 한다. 세 번째는 여름철 특히 무더운 날씨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한국의 여름보다 습도와 기온이 높아 무리한 여행으로 여행을 망치는 경우가 있다. 하루 동안 여러 여행지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주기적인 수분 섭취와 더운 오후 시간은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햇볕이 상당히 뜨거우니 피부 손상에도 특히 주의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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